
파크 하얏트 서울 코너스톤
영업시간 06: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0:00 - 11:30
브레이크 타임 14:30 - 18:00
라스트 오더 21:00
전화번호 0507-1414-1220

주차 안내
-레스토랑 이용 고객 1만 원/최대 3시간(이후 추가 30분당 5천 원)
-미팅, 이벤트 참석 고객 1만 원/ 행사 시간에 따라 상이
-호텔 투숙 고객 2만 원/1박
-24시간 발레파킹 서비스 제공
오늘은 대표님들과 저녁 식사가 있던 날🤗
파크 하얏트 서울 코너스톤은 삼성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이고
자차를 몰고 오는 경우라면 위의 주차 안내를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중후하면서도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분위기를 한껏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것이
연말, 연초 모임이나 중요한 미팅을 하기에 적합한 장소인 것 같았다

이 나무가 있는 곳이 메인 홀인 것 같았는데
우리는 대표님이 추천해 주신 룸을 잡아 이용할 예정이었으므로
잠시 감상만 한 뒤 자리를 옮겼다ㅎㅎ

지나가는 길에 보였던 오픈 주방


이곳이 바로 우리가 예약한 룸이었는데 앉는 방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뷰가 다른 것이 매력적이었다
창문 너머에는 나무와 연못으로 꾸며진 작은 정원이었는데 눈까지 내려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었고
대표님이 말씀하시기로 위 룸은 예약이 빨리 차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부킹을 하는 게 좋다고 말씀해 주셨다

이쪽 방향으로 앉으면 벽면에 장식된 그릇을 감상할 수 있는데 식기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외투를 보관할 수 있는 곳이 따로 없었다는 것,,🥲
아무래도 겨울 외투는 두껍고 긴 편이라 의자 등받이에 걸쳐놓기도 애매하고 불편할 수밖에 없는데
어찌할 도리가 없었기에 불편함을 감수하며 식사를 해야 했다









코너스톤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메뉴 및 코스요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우리는 그중 5 Courses 129'를 맛보게 되었다
위 코스요리는 전채요리 - 수프 - 파스타 - 메인메뉴 - 디저트 순으로 제공됐는데
메인메뉴는 양갈비, 도미 찜, 송아지 오소 부커(정강이 살) 중 선택이 가능했고
후식으로 제공되는 커피 또는 차도 종류가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고를 수가 있었다

식전 빵으로 나온 포카치아와 발사믹 올리브 소스 & 토마토 및 올리브 절임
빵은 부드러우면서 담백했고 소스 및 곁들임 음식과도 잘 어울려서 한 번씩 더 리필해 먹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빵이 바삭해지므로 조용한 자리에서 ASMR을 선사하고 싶지 않다면 따뜻하고 부드러울 때 먹는 게 좋을 것 같다,,^^
나도 알고 싶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ASMR을 방송하는 BJ가 되어 있,,🥹

입맛을 돋우기 위해 나왔던 음식이었는데 정확히 무슨 음식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먹자마자 입안이 개운해지면서 정말 식욕을 돋우기에 적합했다

식전 주로 주문한 화이트 와인
술을 잘 못함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마시기에 좋은 와인이었다

부라타 카프레제 (토마토, 바질, 사바 발사믹, 발사믹 펄)
치즈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상큼한 토마토 및 소스가 잘 어우러져서 애피타이저로 먹기에 탁월했던 메뉴였다

토스카나식 베이컨&감자 크림수프(스페인산 베이컨, 사과 처트니, 차이브, 허브 오일)
수프는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하니 속이 편안해지는 맛이었다

질리 알라 아마트리치아나 (토마토소스, 이탈리아산 돼지고기 모르타델라, 양파, 고추씨, 파마산, 페코리노, 바질, 스페인산 베이컨 크럼블)
익히 아는 토마토소스에 두툼하고 쫄깃한 파스타 면이 들어있었고 베이컨 크럼블이 들어있어 중간에 씹히는 바삭거리는 식감이 좋았다

그릴에 구운 뉴질랜드산 양갈비(쿠스쿠스 샐러드, 적양파, 완두 콩, 방울토마토, 민트 페스토, 빨강 파프리카, 루꼴라, 허브 오일)
세 개의 메인 메뉴 중 호평인 리뷰가 많아서 미디움으로 주문해 봤는데 고기의 질이 부드러웠고 양고기 특유의 잡내도 나지 않았으며, 가니시와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양갈비는 역시 레드 와인 페어링😊

브레이징한 호주산 송아지 오소부코(트러플 매시 포테이토, 팬에 구운 방울토마토, 치미추리 소스)
송아지 오소부코는 메인 메뉴 중에 하나였고 대표님이 주문하신 음식이었는데 고기가 질기다고 하셨다

겨울딸기(딸기 마말레이드, 아몬드 젤리, 요거트 바질 소르베 발사믹과 딸기 에센스로 글레이즈 한 딸기)
바질 아이스크림과 새콤달콤한 딸기가 입안을 시원하고 깔끔하게 만들어주는 맛이 아주 일품이었다

커피 또는 차의 종류도 다양했는데
나는 따뜻한 얼그레이를 주문했었고 음료를 한 번 더 리필해 먹을 수 있도록 뜨거운 물을 여유 있게 주셔서 좋았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아서 특별한 날 방문하면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다
파크 하얏트 서울 코너스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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